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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쇼미더머니2' 우승자 소울다이브, 1표의 기적이었다

 

 

 

 

소울다이브(넋업션, 지토, 디테오)가 지조와 1표 차로 '쇼미더머니2' 우승자가 됐다.

2일 밤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쇼미더머니(SHOW ME THE MONEY)’ 시즌 2에서 지난 4차공연에서 살아남은 이현도의 D.O크루(스윙스)와 MC메타의 메타크루(소울다이브, 매드클라운, 지조) 래퍼들은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토너먼트 식의 파이널 전을 펼쳤다.

이날 TOP4 무대는 준결승과 결승 무대를 거쳐 우승자가 선정됐으며 승패는 100% 현장을 찾은 관객의 평가로 정해졌다. 준결승전은 매드클라운 대 지조, 소울다이브 대 스윙스의 대결로 펼쳐졌다.

1라운드 준결승전에서는 지조가, 2라운드 준결승전에서는 소울다이브가 우승을 차지에 결승에 오르게 됐다.

이어 결승전에서 두 팀은 1차 투표, 2차 투표로 최종 대결을 펼쳤다. 지조는 ‘힙합’을 불러 공연비 292만 원, 소울다이브는 ‘미싱(Missing)’을 열창해 244만 원을 획득해냈다.

 
그러나 2차 투표에서 소울다이브가 지조를 역전했다. 합산 결과 소울다이브는 지조에게 1표 차, 즉 총 공연비 2만 원차로 '쇼미더머니2' 최종 우승자가 됐다. 말 그대로 1표의 기적이었다.

특히 이날 소울다이브는 1라운드 준결승전 무대를 통해 힙합은 신명나는 놀이문화이며 그 속에서 하나된다는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해, 시청자들에게서 호평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출처 : 티브이데일리